3주에 걸친 2차 프로젝트가 끝이 났고, 3개월에 걸친 부트캠프도 끝이 났다. 시작할 때는 정말 열심히 해야지 생각했는데 끝나고보니 아쉬운 부분도 많고, 그래도 참 열심히 했구나 싶다. 부트캠프 자체에 대한 감상을 적어보자면, 정말 빨리 지나갔다. 3개월이 그렇게 긴 시간까지는 아니긴 하지만... 가장 초반에 HTML, CSS 배울 쯤에는 이미 아는 내용이라 강의 1시간 만에 다 듣고 그랬는데, 완전 처음 접하는 개념이나, 후반에 접어들어갈수록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만 꽤 긴 시간이 걸렸다. 그리고 '이 개념을 정말 하루만에 배우고 넘어간다고??' 싶은 부분도 많았다. (이건 어쩔 수 없다 부트캠프니까...) 프로젝트나 스터디를 할 때는 기본적으로 4~5시에 자게되니까 개인적으로 실력의 부족함도 느끼고, ..